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강복장 수상자 저녁 회식

정일웅 찻집 2025. 10. 1. 20:57

숲정이 성당 역대 사목회장님들에게 

교황님의 강복장을 받도록 수고해 주신 

주임신부님을 모시고 수녀님 두 분과 

사목회 총무, 

강복장을 받은 회장님들 부부가 '마이골'에서 모여

저녁식사를 하며

삼겹살에 소주랑 맥주랑 한 잔 씩 하며

즐겁고 영광된 시간을 보냈다.

 

최종수 비오 회장이 주선하여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저녁 시간이라 부담없이 술도 한 잔씩 하며

끼리끼리 많은 얘기도 나누었다.

 

김태규회장님이 식사를 못 하시는 관계로 불참하셨는데

조금 걱정이 된다.

젊고 건강 최고의 미남 회장님의 위장이 탈이 나셨나?

그리고

황덕구 회장의 부인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황회장만 참석했다가 일찍 들어 가셨다.

황덕구 회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 온다.

부인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모두 걱정하는 마음이다. 

주님의 보살핌으로 건강이 좋아지길 진심으로 기도 드린다. 

 

그러고는 역대 회장님들이 부부간에 다 모였다.

스무명이 넘으니 블럭별로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최종수 비오 회장의 아이디어로

참석한 회장들이 약간씩 회비를 걷어 식사를 하고 남은 돈을

추석 맞이 선물로 신부님께 드렸다.

최소한의 예의 표시라도 하여서 다행이다.

 

오전 10시에 미사를 하고

아내와 장기 두 판 두고 점심 먹고 어영부영하다가 운동도 못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운동을 못 갔음으로 묵주기도를 하지 못했다. 

매일 하던 묵주기도를 못하니 

껄쩍지근한 마음이다.

 

저녁에 모처럼 '소맥'을 서너잔 했더니 

기분이 알딸딸하여 일찍 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