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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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 성지 순례

전주시에 있는 성지를 순례하라는 꼬미시움의 지시에 따라서성모성심 꾸리아에서       각 쁘레시디움에게 지시사항을 전달 하였다.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단원 여섯명이 오후 1시에 성당에서 만났다. 강주호 단장님은 샤브레  카스테라 24개와 생수 10병을 우리를 위해서사 오셨다.선배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지극한 단장님이다. 1호차 : 단장 강주호 프란치스코 차에 정일웅 안드레아와 최규태 도미니코 2호차: 라병열 시몬 승용차에 김경주 아우구스티노, 정영도 요셉이 탔다. 제1차 방문지숲정이 성지.... 성당옆이라서 제 1번으로 들려서 성지에서의 기도를 드리고  제2차 방문지전주천 서천교 성지....교통이 혼잡한 도로변이라서 길 오른편에 차를 정차시키고                                ..

전북대학병원 신경과 황윤수 박사님

전북대학병원 신경과 황윤수 선생님...아직 젊고 인상 좋은 의사 선생님이다.내가 사경증으로 신경과에 치료를 받기 시작한 지 7,8년도 넘은 것 같다.그동안 많은 신경과 선생님들이 바뀌었다. 사경증으로 인하여 처음에는 예수병원으로 갔었다.젊은 여자 의사 박XX선생님이 나를 진료하였었다.그는 나와 잘 아는 임실의 내 친구의 딸이었다. 사경증은 낳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그만큼 어려운 병이고 아직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병이다.예수병원의 약을 먹어도 아무 차도가 없었기에 병원을 전북대학병원으로 바꿨다.서만욱 선생님께서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였으나 역시 별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서만욱 선생님께서 대학병원 앞으로 개인병원을 차려 나가시고그 후로도 두 분 의사 선생님이 바뀌었다. 모두 개인병원을 ..

아! 가을은 깊었네

갑자기 찾아온 가을가을이 오지 않는다고 짜증내며 견디던 열대야~!그 열대야가 사라진 뒤 엄청 무르익은 가을이 갑자기 들이 닥쳐삽시간에 벗나무 잎은 주황빛으로 변하고은행나무 가로수는 노랗게 바뀌었네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이 작년에 낙엽 쓸던 싸리비를 들고 다시 낙엽을 쓸고 굉음에 휘발유 타는 냄새 진하게 풍기는 강력 송풍기를 짊어진 아저씨가 등장하였다.송풍기 강풍에 낙엽이맥없이 굴러가 쌓이네 낭만도 없고사색도 없이낙엽은 덧없이 쓰레기로 쌓이고  쓸쓸함도 모르고그리움을 그리워 할 줄도 모른채 덧 없이 익어가는 가을이다................................................... 고등 학교에 다닐적에 즐겨 암송하던 시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