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냐 헤리스냐로 거대한 미국 땅이 뒤숭숭 흔들린다.우리 대한민국 에서는 윤석열 탄핵이냐 김건희 구속이냐를 가지고 온 나락 뒤숭숭하다.중국에는 태풍 개미가 엄청난 힘으로 국토를 초토화시키고 현지의 사람들에게는 지구 최후의 날을 맞는 공포를 맞보고 있다. 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 노인들과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만 그래도 이를 빠드득 갈 때도 있고 목에 심줄이 힘주어 질 때도 있다. 오틸리아 원장 수녀님의 안색이 힘이 없어 보여서 걱정을 하였는데오늘 천변 걷기를 하다가 쌍다리 근처에서 만났다.내가 수녀님 건강을 걱정하였더니밝게 웃으시며 자기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젠 다 좋아졌다시며 웃음지어 보이신다.'오라버니 걱정이나 하세요....건강하셔야 해요'하시며 오히려 나를 걱정해 주신다.수녀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