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래가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였다.길주 운기와 광래를 데리고 백반을 잘 한다는 '한울 밥상'식당에 들렸다.교구청에서 북쪽으로 20미터 옆에 있었다.1인분에 12000원씩인데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비교적 맛도 좋은 편이었다. 우리 아파트 지하상가의 '늘 풍성 한우 식당'의 7000원 짜리 백반이제일 값싸고 맛도 있는 식당이다. 오늘이 小署, 더위가 한창인 때이다.점심을 먹고나서 평화의 전당에 주차를 하고옛날의 철로가 있던 길을 걸어서 아기바위, 각씨바위, 서방바위를 지났는데지금은 그 어렸을 적 우리의 수영하던 장소가 어딘지 알 길이 없게 변하여 버렸다.............................................................아내는 무료하면 장기를 두자고 한다.나는 기꺼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