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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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래...백내장 수술 후............................둘이서 사는 것이 행복

광래가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였다.길주 운기와 광래를 데리고 백반을 잘 한다는 '한울 밥상'식당에 들렸다.교구청에서 북쪽으로 20미터 옆에 있었다.1인분에 12000원씩인데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비교적 맛도 좋은 편이었다. 우리 아파트 지하상가의 '늘 풍성 한우 식당'의 7000원 짜리 백반이제일 값싸고 맛도 있는 식당이다. 오늘이 小署, 더위가 한창인 때이다.점심을 먹고나서 평화의 전당에 주차를 하고옛날의 철로가 있던 길을 걸어서 아기바위, 각씨바위, 서방바위를 지났는데지금은 그 어렸을 적 우리의 수영하던 장소가 어딘지 알 길이 없게 변하여 버렸다.............................................................아내는 무료하면 장기를 두자고 한다.나는 기꺼이 응..

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축일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노래                                        최민순 작사                                        이문근 작곡1.서라벌 옛터전-에  연꽃이 이울어라  선비네 흰옷자락 어둠에 짙어 갈제 진리의 찬란 한 빛 그 몸에 담뿍안고 한떨기 무궁화로 피어난 님이시여 2.동지사 오가던 길 삼천리 트였건만복음의 사도 앞에 닫혀진 조국의 문겨레의 잠깨우려 애타신 그의 넋이 이역의 별빛아래 외로이 슬펐어라 3. 해지는 만리장성 돌베개 삼아자고 숭가리 언저리에 고달픈 몸이어도황해의 노도엔들 꺾일줄 있을 소냐 장할손 그뜻이야 싱싱히 살았어라 4.한강수 굽이굽이 노돌이 복되도다.열두칼 서슬아래 조찰히 흘리신피우리의 힘줄안에 벅차게 뛰노느니타오른 ..

박목월의 시....영태와 이별하고 부르고 싶은 노래

더위를 잊으려 가을 노래를 부르고 싶다.박목월의 시를 노래한 이별의 노래김성태 작곡가의 선율은 그의 시를 정말 아름답게 장식한다.내 젊었던 시절....김만, 최만산, 김연호와 나,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가을 밤 골목길을 걸으며.....들길을 걸어서 집으로 가며노래 좋아하는 우리 사군자 네명은 밤에 떠있는 달을 향하여이별의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이별의 노래                                   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