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전체 글 1409

그림의 첫 삽을 뜨다.

내년 부활 주간에 쓸 그림이라서 시간은 무지 많다.오틸 수녀님께서 부탁한 그림은 주님 부활 빈무덤 이미지였다.ㄴㅏ는 화구도 없고 그림에 자신도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았기에위장 장애가 나타났는데수녀님께서 걱정하지 말라시며 실사를 해 오는 방법도 있으니까 걱정을 말라는 그 말씀에 나의 용기가 생기고 모든 스트레스가 확 풀려서 금방 위장이 좋아졌다.거짓말처럼 나의 위는 스트레스에 민감하다.됐다.안되고 어려우면 실사를 하면 된다.광고 집에서 몇푼 안 들여도 실사를 할 수가 있다.나의 몸은 완전히 가벼워져서성당에 다녀오고수녀님 만나서 나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과 걱정을 하지 말으시라는 당부도 하고 왔다.아내가 아이들을 위하고 우리를 위하여 김치를 담근다고 한다.이렇게 늦은 봄에도 겨울 김장김치감이 있다는 것이 신기..

스트레스와 위장 장애...해소 시킨 오틸수녀님

소화불량성 위장 장애가 근래에 자주 일어 나고 있다.운기 광래 길주와 내가 군산을 거쳐 새만금을 돌아 선유도에 들려왔다.군산횟집에서 맛있는 회와 생선구이를 먹고 기분이 좋았는데위장이 연동운동을 중단하고 가스가 차오르며 통증이 생긴다.먹는 것이 두려워진다.극 소량을 먹고 잠을 자고 나면 양호 해 져서 또 먹고나면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게 위장이 더부룩해 지다가 가스로 팽만해 지며 허리끈을 채울 수가 없을 정도로 장애가 온다.왜그럴까?생각 해 보니 내가 부활 그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나보다.그래서수녀님께 문자를 드렸다.그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장 장애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수녀님께서는 금방 쿨하게 답장을 하셨다."다른 방법이 많이있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오라버님이 계시는 것 만으로..

錯覺 ...... 일본 성지순례는 취소 되었단다.

나는 어제가 꼭 오늘인 줄 알았다.어제의 일기를 읽어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하루 종일 어제가 수요일로 생각하고 지냈다.오늘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체중을 재고 달력에 오늘 날자에 기록을 하려는데어제 체중을 적지 않았음을 발견하고 대충 오늘의 체중과 비교하여 어제의 체중을 적었다.오늘은 목요일 82.1kg어제는 82.0kg적어 놓고 오늘은 아내가 교구청에 성경공부하러 가는 날.....운기가 점심을 산다는 날....... 생각하고 있는데 아내가  성경공부하러 간다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아내가 아침을 챙겨 놓고 약 상자에서 나의 약을 꺼내는데수요일 먹어야 할 약이 그대로 있는것을 발견하였다."아니 왜 어제 약을 안 먹었지?"하고 생각에 잠겨서 거실의 시계를 보니오늘이 5월 8일 수요일이라고 전자 벽시계에 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