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4/08 17

아이고!! 그렁게 "죽으면 늙어야 혀!"

1.  "죽으면 늙어야 혀~!" 2.  "늙으면 죽어야 혀~!" 우리 말이 참 재미있다.1번으로 말을 하면 그냥 농담이다.....말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웃고 말 수 있다.그런데2번으로 말하면노인에 대한 큰 욕이 된다.듣는 노인이 정말 모욕적으로 들리고 화가 날 것이다. 오늘 내가 블로그 로그인을 할 때 잘 되질 않아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혈압이 오르고 절망에 사로잡혀댓글 난에다하소연을 써서 붙이고 난리를 친 뒤에막둥이 상원이에게 전화를 해서불평을 얘기 했더니당연히 그러는 것이라면서컴퓨터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본인의 블로그에 도둑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로그인 방식을 수시로 바꿔야 한단다.그래서 막둥이가 가르쳐 주는데로 그대로 따라서 했더니해결이 되어서 화가 가라 앉았고 그러므로 마음에 평정이 찾아와..

재주는 곰이 넘고 , 돈은 뙈놈(?)이 벌고

베드민턴 협회.... 안세영 선수가 어린 나이에 베드민턴 선수가 된 후정말 열심히 노력하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쾌거를 올렸지만협회라는 단체의 지배를 받으며 서러움을 받아온 세월 동안 가슴에 맺혔던 불만을 터뜨려 여론이 분분하다. 베드민턴 협회장, 협회원 등 사람들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출전을 못하게 하기도 하는 체제를 만들어 놓고선수들을 노예처럼 부려왔나보다. 협회원들이 여러 곳에서 후원금이 들어 오면 그 돈을 가지고 마음껒 갑질을 하고선수들은 그들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나 보다.협회원들이 돈을 한 푼도 내지 않고오직 남들이 내는 후원금을 모아서 자기들이 먹고 쓰고 선수들에게 주는 돈도 자기들 마음데로 해 왔었나 보다. 선수는 재주넘는 곰이고협회임원들은 곰들을..

성모승천,......................................... 사목회 단합대회역대 회장단, 현재 임원

성모님 승천 기념일을 맞아 역대 사목회장들과 현 사목회 임원, 성직자들이 모여주임신부님께서 잘 아는 군산의 회 전문 상인으로부터 주문하여 받은민어와 전어의 회를 깔끔하게 손질하여 접시에 담고뼈는 지리 탕을 만들어밥과 함께 내 놓아서 거의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맛있게 먹었다.주임신부님의 배려가 섬세하고 치밀하게 반영된 좋은 잔치였다.김경주 형님과 나는 거의 끝날 무렵 먼져 나와서 집으로 왔다.소주 넉잔 정도를 마셨는데 그것도 약간의 취기가 있었다.오는 길에천사의 양식 빵집에서 단팥빵과 소보루를 한 봉투 사들고 와서 냉장고에 넣었다. 성모승천 기념일의 또 하나의 백미는오틸리아 원장수녀님의 제대 앞 장식이었다.천재적 설치미술가.....라고 말해야 맞을 것 같다어쩌면 그렇게 아름답게, 뜻을 담아서 제대를 꾸..

카테고리 없음 2024.08.15

영보회....오랜만에 만남 ..................... 병태가 추가된 옛사진

이병태가 나잇값을 한다.연금이 나오면 친구들을 초대하여 꼭 점심을 산다.병태는 금산까지 가서 '삼계탕'을 먹기를 원하지만멀고 덥다고 친구들의 불평이 많아서오늘은 봉동의 '오리주물럭'집으로 갔다.병태, 운기, 길주, 광래 , 기환,나,여섯명이다..........................................................우리가 한창 젊었던 시절정일웅, 이광래, 김소웅, 김영환, 김정근, 염대홍, 한기환이병태.....배익환, 김홍기, 최운기,김영태, 박길주, 한용섭.중앙시장에서 배문언 동창이 사진관을 하고 있을 때 찾아가서 찍은 사진이다. 이병태가 빠진 상태에서 우리끼리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에 이병태가 빠진 것을 발견하고 이병태는 사진 한장을 들고 사진관에 찾아가서자기의 사진을 ..

광복절의 의미

광복절 노래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짐 벗님 어찌하리이 날이 40년 뜨거운 피 엉긴자취니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손가 지난날을 잊을 손가다같이 복을 심어 잘가꿔 길러 하늘닿게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나시니힘써힘써 나가세 힘써힘써 나가\해방의 감격....일본놈들이 물러난 이나라 땅의 흙을 다시 만져보자.....그 흙이 일본놈들이 물러가고나니흙도 산도 나무도 하늘도 모두 기뻐서 춤추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해방의 날을 기어이 보고야 말겠다고 벼르시던우리의 선조들....이제 그 광복의 날이 왔는데기어이 보시고야 말..

정치 얘기, 종교 얘기는 ......하지 말자...

친구들과 모였을 때, 낯 모르는 사람들과도...가족들이 명절에 모였을 때...집단 교육 장에서 쉬는 시간에 몇몇 지인들이 우연히 만나서 대화를 할 때...정치 얘기를 꺼내지 말아야 한다.대통령이 친일이다, 아니다,는 등 정치에 관련하여 논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가족끼리도친구끼리도 , 친한 친구끼리라면 더욱 더..... 오늘 하마트면당구 모임이 깨질 뻔 하였다.그래서 이런 말을 쓴다.  또 예수교가 어떻고천주교가 어떻고원불교는 어떻고불교는 어떻고.....신천지는 어떻고여호와의 증인은 어떻고통일교는 어떻고 종교가 어떤 종교는 좋고 어떤 건 뭐가 잘 못 됐고....등등종교를 가지고옳다 그르다....논쟁을 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오,유,정, 셋이 당구를 쳤다.유영진 선생, 또 당구장에서 만났다. 오늘도 무..

아름다움

'아름다움'이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아름다운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행복해 진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면 세상에 삶의 기쁨을 느낀다.그림이 아름답고꽃이 아름답고경치가 아름답고소리가 아름다워도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을 때보다 더 행복한 건 없을 거다. 나는 행복하다.내 주위에는 아름다운게 너무 많다.꽃경치소리음악그림향기특히 아름다운 사람이 많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부러울게 없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모든 만물들이여언제나 변함없이내 곁에 그대로 있어주오

대단한 최두호 선수

대한민국의 격투기 선수 최두호는 모든 나라에서 모인 선수들 중제일 작은 키에 제일 가벼운 체중이고 키도 제일 작으며 얼굴도 순하게 생겨서 누구든지 금방 한 방이면 나가 떨어질 것 처럼 보인다. 북한 선수, 일본 쓰모경기로 다져진 선수 엄청나게 크고 다부진 체격의 중국선수등등최두호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크고 무섭게 생긴 선수들이최두호 선수의 작은 몸매 다부진 체격 민첩한 펀치와 정확하게 얼굴을 가격하여 꼼짝못하게 하는 한국의 최두호선수.... 나는 오늘 종일 최두호선수의 경기만 보느라고 낮시간을 다 소모하였다.너무나 기분이 좋다.

대한민국 발전을 배 아파하는 일본, 중국

地球村 시대가 오늘 날의 현실이다.지구 전체가 하나의 마을이다.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지 온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모여 들어 공부하거나 장사를 하거나 그냥 구경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온 세계에 퍼져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자기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가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낯설고, 말 설고, 소통이 안되던 시절은 이제 옛 말이 돼 버렸다.핸드폰 하나만 있으면이 세상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자기네 말로 말 하면 기계가 금방 다른 나라 사람의 말로 바꿔주어 금방 언어 소통이 가능하게 되어버린 세상이다.그러한 기술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각광을 받고 있다.이를 제일 싫어하고 질투하는 나라 사람이 있다.중국과 일본이 ..

김정희(율리안나)초상 ................. 최용준 신부님 집에 오시다.

김정희 율리안나...금년 68세, 아직 꽃다운 나이다.지난 4일 일요일 성모성심 꾸리아를 하였는데 꾸리아 회합에 참석하고수요일 예수병원에서 팔목 혈관을 통하여 심장동맥에 스텐트를 시술하고 입원해 있다가다음날 퇴원하라고 하였는데 그 날을 넘기지 못하고 밤사이 스텐트를 넣은 부분이 문제가 생겼나? 아무튼 병원에서 있는 동안에 사망을 하였다.가족들이 얼마나 허전하리....입관을 하는 동안갑작스런 사망에 가족들, 특히 자매들과 아직 어린 딸들과 아들의 오열이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에 큰 슬픔으로 전해져서눈물을 흘리는 애령회 회원 자매님도 있었다.남편이 소리없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눈물이 났다.아! 아내를 그렇게 보내다니 이제부터 노인세대에 접어들면서 재미있게 2-30년은 살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