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아침에 10시 미사에 가는데 짧은 골목길이었지만 기온이 너무 낮아서얼굴과 모자를 썼지만 뒷꼭지와 목덜미 귀가 찬바람에 노출되어전신으로 냉기가 스며들어 왔다.미사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도 추어서 힘들었다.저녁 7시 반에 시작하는 '요한 묵시록 특강'에추어서 가지 말라는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아내를 데리고 같이 같다.가기를 잘 했다.많은 신자들이 열심히 듣고 나도 잘 들었다.마지막 부분의 강의 내용을 적어 본다. (요한 묵시록 메시지의 요약) 주님의 기도 전반부의 내용이 묵시록의 메시지를 가장 명료하게 요약하지 않는 가 생각이 든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 하늘에 계시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묵시록의 첫 번째 메시지이다.지상의 권력을 초월한 하느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