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이 피었네를 다 읽었다.담담하고 기교를 부리지 않은 글이었지만그 내용의 구성이 탄탄하고 글 쓴 이의 솔직한 감정이 가슴에 스며들어글을 계속해서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백이게 만들었다.눈이 침침하였지만한자도 빠뜨리지 않고 끝까지 다 읽었다. 그녀의 인생에 대충이라는 것은 없다.일거수 일투족 모두가 의미가 심장하고 치밀한 계획아래 이루어진 인생이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을 파서 주민들에게 좋은 물을 선사한 그녀의 기부행위는 감동적이었다.우물 하나를 파는데 한국돈 1천만원 정도가 드는 것인데이정애선생은 연금에서 생활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여 1000만원이 모이면보내주고또 1000만원이 모이면 보내주기를 여덟번이나 하여 우물 파는데 8000만원을 기부하였다.보통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녀의 담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