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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교장이 울고 싶을 때에는눈물 닦을 수건을 준비하고아무도 없고아무도 오지 않는 혼자사는 아파트의 책상에 앉아책꽂이에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책을 꺼내서읽기 시작하면바로 눈물이 나기 시작하여 책을 다 읽을 때까지수건을 눈물로 흠뻑 적신다는 그 책을나도 그렇게 눈물이 날까 생각하며 유튜브의 책 읽어주는 여자가 잔잔한 목소리로 낭독하는 것을긴 시간, 4부로 나누어서 읽어주는 전체를 듣는데서너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감성이 여리고 순수한 이정애 교장 같은 여인은 바울이와 요한이를 키우던 때를 생각하며순수한 소년의 여린 감성에 자기의 서러움이 북받혀서 눈물이 나옴직도 하였다. 80이 가까워지는 나이에도 소녀시절의 그 순수한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정애 교장의 그 깨끗한 감정..... 자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