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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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니컬 작품 준비.......................성모성월 단체 릴레이 묵주기도

보테니컬 그림 반....식구들은 많치 않아도 작품 발표회 준비를 해야 한다.보테니컬 아트를 하면서 꽃과 식물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그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에 감탄한다. 꽃 한 송이가 어쩜 그렇게 아름답고 신비스러운지....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는 나태주 시인의 글처럼오늘 서일 공원에서 화단에 피어 있는 꽃들을 촬영하면서그 신비스러움에 아내와 나는 흠뻑 빠져들어 있었다. 세상에 하느님의 창조물 중에서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으리오 마는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만 그 아름다움을 즐길 따름이다.아무리 아름다운 꽃도아무리 아름다운 자연현상도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세히 보면서 아름다움을 찾아보아야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아름다운 것을 보면 행복해 진다.이 행복은 느끼는 자의 것이다......................

조형감각이 대단한 이 오틸리아 수녀님

오늘이 삼위일체 대축일제대 앞에 꾸민 삼위일체 주일의 상징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제대회원에게 헌 자전거 바퀴의 림 세개를 구해 오도록 하여삼위일체를 연상할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하셨는데 보통의 조형감각이 아니고는 이런 설치미술을 할 수가 없다.대단한 감각을 지니셨다.김경주 형님께서 제일 먼저 보시고알로꾸시오 하시러 우리 회합실에 들어온 오틸 수녀님께"수녀님께서 오시고 우리 성당 제대에 조형물이 너무 아름답게 설치되어모든 신자들을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정중하게 치하의 말씀을 해 주셨다. 대단하시다.우리 오틸 수녀님~~!나는 오틸수녀님의 오라버니가 된 것을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돌아가신 고모 수녀님....정젤멘 수녀님 덕으로 인연이 맺어졌었다.... 이런 것도 하느님의 뜻인가 보다...

新 '四君子' 모임

두 달 만에 한 번 만나는 옛날의 烏骨鷄모임....명칭이 천 하다고하여서옛날 김만 최만산 정일웅 김연호...네명이 모이던 사군자 모임이 회원 두 분의 건강문제로만나지 못하게 되었으므로오골계 모임을 젊잖게 '四君子'모임이라 부르기로 하고梅公:정일웅蘭公:권홍주菊公:윤덕현竹公:박용순.....이렇게 부르기로 하여 모두 이 명칭에 애착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었다. 오늘 늘 풍성 한우 식당에서 막걸리 큰 주전자로 하나, 삼겹살과 목살...합쳐서 4인분을 먹고서  빽다방에서 '아보카토'(?)...아이스크림에 커피 원액 에스프레소를 넣은 것....한 잔 씩 먹고서걸어서 극장가로 향하였다. 요즘 하는 영화 중에서 대중성이 있는 것이 '범죄도시'4탄 이었다.유치하고 별 내용에서 감명깊은 것은 없으나 젊은이들의 취향에는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