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찻집

온 나라가 끓고 있다. 민주당, 국민의 힘, ....또 조국 혁신당,......녹색 정의당,.............개혁 신당......새로운 미래 수 많은 정당들....수 많은 후보자들..... 모두가 '내가 제일 잘 났다고' '내가 제일 애국자라고' '내가 이 나라를 위한 진정한 애국자라고' . . 이제 다 끝났다. 오늘 밤 개표 결과를 보면 안다. .................................. 정의로운 바른 정당이 이겨서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우리 국민은 현명하다. 우리 국민들의 응집된 힘은 크고 세다. . . 개표가 엄중하고 정확하게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

오늘은 금요일에 당구 치자는 광열이의 연락만 왔을 뿐 조용한 월요일이었다. 보태니컬 선생님이 우리 부부가 진도가 다른 이들 보다 빠르다며 다음 과제를 아주 난이도 높은 수준의 그림을 선택하여 주었다. 내 생각으로는 적어도 몇 주 후의 진도를 미리 준 것 같았다. 과제는 '옥시페탈룸' 옥시페탈룸은 연한 하늘색의 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핑크색으로 물든다. 꽃잎의 형태는 단순하지만 가운데 나팔꼬 모양의 부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내일이후로 미룬다. ...................................................................................................................... 아내는 아주 영리하게 1..

월요일 보태니컬 수업.... 안혜린 선생님은 성실하게 한사람 한사람을 도와주며 친절히 지도하신다. 수강생 모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고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기에 모두 잘 한다. 아내는 그 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많은 할머니지만 진도가 빠르고 채색 능력이 엄첨 빠르게 발전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 준다. 내가 생각하여도 그렇다. 천재는 역시 다르다. ............................................... 점심을 먹고 아내가 느닷없이 삼례에 구경을 가자 한다. 삼례에 뭐 볼것이 있다고..... 마침 오늘이 삼례 장날(3일, 8일)이어서 혹시 좋은 상품이라도 있을까? 나는 아내가 가자고 하면 말없이 따라 가야 한다. 삼례는 역시 그 옛날 그대로 였다. 내가 삼례여중 교감 시절에는 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