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궂은 비가 내려 걷기운동을 아파트 변두리 골목길로 단축지켜서 적당히 하고 돌아왔다. 아침, 오전시간을 성경공부를 하고 온 아내는 나와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어제 받아온 약 150일 분을 각 봉마다 월/일/요일/아침/저녁/ 날짜와 먹을 때를 라벨 지에 매직으로 적어서 약 봉마다 붙혀 놓고 한 봉씩 뜯어서 보름 단위로 밴드 고무로 묶어서 나의 식탁 뒤에있는 테이블위에 약국 장이 차려저 있다. 아내 약, 내 약이 구분되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는 집안에 있는 약국에서 약 쟁반에 씌여있는 약의 갯수에 맞춰 약을 담고 식탁으로 돌아와 물로 약을 먹는다. 3개월동안 먹어야 할 약이 신경과약, 심장내과 약,..... 전립선 보호 약 이상 세가지 계통의 약은 철저히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