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승하 하시고 장례 행사가 끝난 후 콘크라베가 개막된 지 2일 만에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나왔다. "하베무스 파팜(Hav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를 큰 소리로 외치며 온 세계는 환희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새 교황님 "레오 14세"로 즉위하신 교황님은 미국 쉬카고 출신으로 미국인으로는 처음 교황이 되신 분이시다.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하며 강인함, 용기를 상징한다. 교황님은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사제가 되신 후 2014년에 페루 북서부 貧民街인 '치클라요' 교구에 가셔서 사목활동을 하셨다. 페루에 가신지 2년 만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하시고 '페루 대주교로 임명을 받으셨다. 20년 이상을 페루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