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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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7가지 짱 , 올 해의 사자 성어

정일웅 찻집 2024. 12. 17. 19:17

카톡으로 윤덕현 아우님이 보내온 글 한 토막을 소개한다.

요즘은 모두 짱이 되려고 애를 쓰는 경향이 있다.

누구나 짱이 될 수 있다.

타고나지 않았어도 누구나 노력하면 짱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호감가는 7가지 짱

1. 얼짱

밝은 표정, 환한 미소가 가장 좋은 얼짱이다.

얼짱이 되려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2. 몸짱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한 자세를 지닌 사람이 몸짱이다.

3, 맘짱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겸손하며 이해심 많고 솔선수범하고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먼저 베풀어주는 사람이다.

훈련과 노력이 몸짱을 만들듯이 맘짱을 만드는 것도 노력과 반복이다.

4. 배짱

배짱은 용기있는 사람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

5,말짱

긍정적인 말 적극적인 말 따뜻한 말, 유머를 잘 하는 사람이 말짱이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말짱이다.

6, 일짱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 있는 사람이 일짱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하는 사람이 일짱이다.

7, 꿈짱

꿈짱은 꿈이 큰 사람이다.

가치있는 비젼을 가진 사람이다.

함께 이루어 보고싶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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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 성어

12월 초에 일기를 쓴 일이 있지만

지금이 되니 다 잊어서

한 번 더 적고 싶다

금년의 사자성어는 윤석열과 그 일당들을 두고 선정한 말인 것 같다.

 

도량발호(跳梁跋扈)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이 만연하다는 뜻

 

전국 대학교수 1086명이 설문에 응하여 응답자의 41.4%(450표)를 얻었다.

도량발호는 정태연 중앙대 교수(심리학자)가 추천했다.

정교수는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데 권력을 선용해야 함에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라며

권력을 가진 자가 제멋대로 행동하며 주변 사람들을 함부로 밟고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다량발호를 선택한 교수들은 윤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과 친인척 보호, 정부 기관장의 권력 남용, 

검찰 독재, 굴욕적인 외교, 경제에 대해 몰이해, 명태균, 도술인 등 사인에 의한 나라의 분열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2위에는 307표(28.3%)를 얻은 후안무치(厚顔無恥)가 올랐다.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이다.

 

3위에는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하는 쥐 한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는 의미의 석서위려(碩鼠危旅)

 

4위에는

가정맹어호(茄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는 뜻

                                        혹독한 정치의 폐기 큼을 이르는 말

 

5위에는

본립도생(䬱立道生)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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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가한 겨울날 

점심식사를

아내와 같이 

모래내 시장통에 있는

조기 백반 식당으로 가서

짭쪼롬한 조기 지짐에 따끈한 쌀 밤과 얼큰한 김치두부 찌개와

입맛 나는   김과 김치에 아주 잘 먹었다.

1인분에 1만원이니 비싸지도 않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든다

식당은 작고 좁아도 손님들이 꽉 들어차서 늦게 오면 기다려야 한다.

 

아내는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