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등대찻집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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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틸리아 원장수녀님 환영

오늘 교중미사후에 새로오신 원장 수녀님 환영식이 있었다. 연세는 드셨어도 웃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젊었을 적에는 미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 같다. 성격이 밝고 정이 많으실것 같다. 미사 시작 전에 성당 맨 뒷 좌석에 앉아 계시는 원장 수녀님에게 돌아가신 나의 고모 수녀님이 '정 젤멘 수녀님'이셨다고 혹시 아시는지 물었더니 활짝 반기시며 잘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 미사가 끝나고 '마이골식당'에서 환영연을 하였다. 나도 일부러 참석하고 수녀님과 가깝게 앉았다. 수녀님 세분이 무척 사이가 좋아 보인다. 특히 작은 수녀님께서 말씀도 많이 하시고 잘 웃으시며 명랑해 지셨다. 환영식끝에 수녀님 인사 말씀 시간에 사목회원이 드리는 꽃다발을 받으시고 답사를..

봄 나들이

치과에 가려고 콜 택시를 불렀다. 출발하면서 치과에 전화를 했더니 "매주 토요일은 휴진입니다."하는 녹음음성이 들린다. 택시 기사님에게 "기사님 ! 병원이 휴진이라네요 기본요금 받으시고 다시 집으로 갑시다" ........................ 택시에서 내려 아내와 나는 바로 천변 걷기를 하기로 하였다. 오늘 '이심전심'모임은 회장의 개인 사정으로 진작에 취소되었다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다. 길주와 단 둘이서 점심 드라이브를 하였다. 평화동 문정초등학교 옆에서 김치 찌개백반을 먹고 '완주군 테마 술 박물관'에 길주를 구경시키고 싶어서 가자고 말했다. 길에 안내 표지판이 적당한 간격으로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역시 길주가 감탄을 하였다. 한 사람이 수집한 것이라는데 세계의 술과 ..

10시 미사 새 원장 수녀님 부임.........정아영 대학 졸업

10시 미사에 가 보니 새로 부임하신 원장 수녀님께서 와 계셧다. 몸이 약하고 작아 보이는 수녀님.... 잘 모시고 우리 본당에서 건강해 져서 가실 때 까지 잘 계시기를 바란다. ........................................................................... 오늘 아영이의 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나는 참석을 못 하였지만 아이들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행복할 때이다. 이제 졸업을 했으니 발령을 받고 부임하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우리 아영이가 성인이 되고 보니 참 아름답게 자랐다는 느낌이 든다. 객관적으로 봐도 상당한 수준의 미인이다. 신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