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3 오후가 되면서 아내의 몸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어제 밤 아내의 건강 걱정에 잠이 오지 않아서 늦게 새벽 녘에 잠이 들었다.오전 중 내내 피곤하였다.성당에 가서도 졸음이 와서 참느라고 힘들었다.아내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어서 장기를 두판 두어서내가 패배를 하고 아내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점심도 저녁도 아내의 요리가 좋아서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오늘 밤엔 일찍 잠이 올 것 같다.자자..............\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2024.8.22 아내의 무릎 통증아내의 오른쪽 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어서에코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변 걷기가 힘이 들 정도로 통증이 있는가보다.걱정이 된다.병태, 운기 길주 광래와 내가 봉동 향수원에서 오리주물럭을 먹고오는 길에 나의 전화벨이 울렸다.1577번으로 온 전화라서 받지 않을려다가 받았더니나의 블로그 등대찻집 때문에 상담을 요청했다는 고마운 전화였다.집에 와서 그녀의 전화를 받고 아내와 같이 컴 앞에 앉아서 따라 했더니어렵게 어렵게 하다가 결국 정상으로 들어가게 되었었다.그러나전화를 끊고 다시 해 봤더니또 되지 않았다.이제는 포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저녁식사는아내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6지구 안디옥교회 옆에 고기집에서 소 갈비살을 구어서 먹고 돌아왔다. 블로그도 되지 않고재미가 없다.그냥 잠..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2024.8.21 오유순 선생님이 수채화 동호회 단체 전시회를 한다고오틸수녀님께서 나에게 같이 그림을 보러 가자고 하셨다.나는 별로 내키지 않았으나 조숙진여사가 자가용을 가지고 와서 나와 수녀님 그리고 오유순 선생님...이렇게 같이 가자고 한다.나는 아내에게 다녀오마고 전화를 하고 예술회관에 들렸다.여러 수채화 그룹이 있는데 그 단체들이 모두 회원당 1작품씩 전시를 하는 것이었다.작품들이 모두 좋아 보였다.아주 좋은 극사실화도 몇 작품이 보였다.수녀님께서는 매우 흥미있게 감상하셨다.오유순 선생님 작품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 이 사진은 내가 오틸리아 수녀님과 오유순선생님, 조숙경선생님을 찍었다.여기에서 유정호 교장을 만났다.혼자서 왔나보다.내가 여인들과 같이 있는 것이 좋아보였나보다. 작품감상을 마치고오유순선생님이 점심을 ..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2024.8.21.수 지금은 IT가 고도로 발전하여 세계는 엄청나게 진보하고 있다. 엄청난 컴퓨터의 발전으로 인간이 우주로의 여행을 하고있는 시대이다. 우리나라도 컴퓨터 강국이라서 이제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모든 세계 사람들과 정보가 소통되고, 온갖 업무처리도 컴퓨터가 대행하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서, 그렇게 살아온 우리는 이제 80대가 되었으니 가히 컴맹이라 말해야 할까?수많은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 그저 남이 올려놓은 것을 검색해서 들여다보고 즐길 따름이다. 겨우 운영해오던 브로그도, 운영체제가 바뀌고 자주 주인이 바뀌어서 계정을 바꿔라 ! 아이디를 바꿔라! 비밀번호를 바꿔라! 수시로 지시를 내려 바꾸기만, 하다보니 아이디나 비번이나 계정을 혼돈하고 잊어버리기 일수다. 아들이 겨우 바꿔준 pc도 적응하느라..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2022.10.18.화 운기가 심장수술(삼장동맥 스턴트)을 하였다 한다.제작년에 내가 하였던 수술이다.병원에 가기 며칠 전까지 잔뜩 겁을 먹고 수술을 할까 말까 망설이던 운기의 모습이 생각난다 .이제 평생 심장은 편안할 것이다.전화 통화를 방금하였다.나의 통화기록을 보고 운기가 전화를 걸어와서 안심하라고 말하고 끊었다. 오늘은 쌀쌀하면서 햇빛이 좋아서 점심을 먹기전에 걷기 운동을 나갔다.7200보를 걷고 점심을 먹었다.아내와 함께 걷노라면 나는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늙은 노인 부부가 나란히 천변 산책로를 걷는다. 나의 사경증 때문에 정면을 응시할 수가 없어서 아내와 함께 걷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아파트 후문 ‘유빈이네 집’이라는 상점에서 길을 건너 건산천 다리를 건너 서쪽길로 가다가 천변으로 가는..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2022.10.17 2022. 10 17 월요일 갑자기 날씨가 추어졌다.광래는 치과에 앞니 임플란트가 부러진 것 다시 한다고 치과에 가고 길주와 단 둘이서 왜망실에 구경차 들렸다.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깊은 곳에까지 도로가 개설되었고전원주택도 많이 들어서있고 도로를 넓힐 작정인지 여기 저기 공사를 하고 있는 흔적이 보였다.아직 관광시설도 없고 시내에서 귀빠진 곳이라서 오가는 자동차도 별로 많지 않았다.여기서 다른 곳으로 뚫어진 길이 없기에 더욱 오가는 차량이 보이지 않았다.길은 점점 산쪽을 향하여 경사져서 올라가고 누군가 관광지로 개발하려는지 넓은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있는게 보였다.봉고차 한 대가 길가에 정차를 하고 노인과 지적 장애인들로 보이는 사람들 십여 명을 데리고 젊은 여자 보호자가 그들을 인도하여 잔디가 있는..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
등대찻집 복원.....막둥이의 제일 큰 추석 선물 나의 블로그 사고가 언제였던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그동안 일기를 쓰지 못하여서답답하고 사는 보람이 없어져 버린 느낌이었는데오늘 확실하게 나의 블로그에 로그인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서그대로 하여 봤더니아무 문제가 없이 잘 되었다. 가 이번 추석에 막내 아드님이 오시면 분명히 해결해 드릴 거예요라고 말하였던 것이 실제로 실현되었다. 살로메가 역시 젊은 세대라서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었다. 역시 막둥이가 자기가 만든 컴퓨터라서 컴퓨터의 활용방법을 해박하게 알고 있었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하였던 응어리가 한꺼번에 쌰악~~~녹아 내려버린다.휴~~~~~~~~~~~~~~이렇게 시원하고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이것 때문에 별의 별 상상을 다 하여 보았고별의 별 방법을 동원할 준비를 하였었다.막둥이의 말 한마디에 모..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