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박꽃 모임에 가고 나는박길주의 차에 광래와 내가 타고 대둔산으로 갔다.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서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는 없었지만넓은 주차장에는 관광버스 몇대가 대형차 주차장에 있고소형차 주차장에는 빈 공간이 별로 없을 정도로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입구의 오른편 길 쪽으로는 음식점이 줄지어 있었다.전주 비빔밥, 원조 비빔밥 전주 전통비빔밥, 원 전주 비빔밥, 전통전주비빔밥.... 그만큼 전주가 유명하기는 하다. 길에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 첫번째 집으로 우리는 들어 갔다.많은 사람들이 식당 안쪽에 질서 있게 앉아서 식사를 한창 하고 있는 모습이단체 관광객들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바로 옆에 젊은(?), 아니 아직 어린 일본 아가씨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