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만난 친구들 운기, 길주 광래와 나네 친구가바람도 쏘일 겸 선유도를 가자고 '운기'가 제안하여선유도에 갔다. 선유도는 아름다운 추억이 새겨진 영원한 그리움의 섬이다.그 아름다운 영상은지금은 볼 수 없는 영원한 추억의 그림일 뿐이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리라고 상상도 못했던 저 먼 옛 날 격포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이상을 달려 선유도 선착장에 내리면선유도 택시...즉 두 바퀴의 손수래에사각형의 난간을 붙여서 바닥은 베니어 판으로 깔려있고뒤에 문이 달려 사람이 올라가서 바닥에 앉으면 앞에서 남자 기사님이끌고서 해수욕장까지 태워다 주는 인력거 택시.....그 '구루마 택시'가 있던 시절 아내가 발을 유리에 베어 잘 걷지를 못했을 때에아내를 태우고 갔던 그 시절의 손수래 택시.........그 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