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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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세 번째 夫婦幸福코스 아중 湖水 散策路

정일웅 찻집 2025. 4. 28. 17:16

아내와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면

老夫婦는 幸福한 삶이다.

 

아내는 나와

둘이서 旅行을 하거나

둘이서 將棋를 두거나

둘이서 外食을 하거나

둘이서 김장을 하거나

둘이서 어떤 일을 하거나

아내와 나 단 둘이 있으면

無條件 幸福해 한다.

 

사경증은 나의 인생을 엄청나게 망가뜨렸다.

사경증으로 잃어버린 것 중 제일 큰 것은 

자동차 운전을 못하게 만든 것이다.

운전 불가능은

나의 자동차를 못타게 만들어 버린 것이니

그 것은

나의 행복을 앗아간 것이고

아내의 행복도 앗아간 것이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이 일을 

원흉을 향해서 저주를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1.전주 수목원과

2.화심 순두부에서

오늘 또 하나 개척한 곳이

3.아중 저수지 수상 산책로이다.

 

아내와 나의 산책코스에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새로운 곳 아중 수상 산책로를 걷고

오래된 단골 집 '태공산장'에서 우렁새우탕을 먹는 것이다.

 

61번을 타고 중앙시장에서 

102번으로 환승......아중저수지 입구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저수지로 가서 수상 산책로를 걸어가다가 

                             태공산장에 들려서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저수지의 수상 산책로를 돌아 화장실을 들리고 동산을 넘어 

하차 한 버스 정류장 반내편에서 102번을 타고 중앙시장에서 

61번으로 환승하여 '우성아파트''전주시 교육청'에서 내려서 집에 오는 것이다.

 

운동량은 9100보를 기록했다.

 

이제 세 곳이 개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