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의 막바지 성주간이 시작 되었다.오늘의 일기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려 엄청 찬바람이 많이 불고기온이 낮았다.미사 전에 레지오 회합이 끝나고 밖에 나오니 정말 찬 바람이 보통이 아니다. 옥외에서 성지 행렬을 하기에 무척 힘든 날씨라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주임신부님께서 우리 성당에 노인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감안 하셔서성당 밖에서 시작하던 행렬을 생략하고성당 안에서 모든 행사를 하였다. 잘 생각하신 것이다.장상호 주임신부님은 역시 현명하시다. 노인들에 대한 배려도 지극히 잘 하신다.주임신부님의 강론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빌라도의 심리 상태와 현 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를 잘 비유하여강론을 하여 주셨다. 요셉회원과 요한 회 회원들이 같이 '마이골'에서 만나 오리주물럭을 먹었다.나는 빨리 먹고 먼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