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환 신부님께서 하늘나라에 가신지 벌써 6주기가 됐다.영원히 잊지 못할 나의 마음의 고향 임실.....오늘 임실 성당에서 지 정환 신부님 6주기 추모 미사에나병열 형제님과 같이 참석하였다. 정말 오랜만에 임실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다.임실이 고향인 아내와 내가 지신부님 주례로 결혼을 한 성당이다. 임실 군수를 비롯하여 임실군의 큰 기관의 기관장들이 십여명 참석하였고 치즈공장이 처음 시작 될 때에 지정환 신부님과 함께 일하던 윤영섭(가밀로)씨가 서울에서 내려 왔다. 당시 임실군 농촌지도소의 간부 공무원이였던 라병열(시몬)님이 우성 아파트에 나와 같이 살고 있기에 그의 차를 타고 내가 같이 참석하였다. 나병열씨는 당시에 행정적으로 우유를 조달하는데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신 분이다. 윤영섭(가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