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장기 두 판을 두었을 때길주의 전화가 왔다.광래에게 전화하여 둘이서 길주의 집에 갔다.길주 아내가 타 주는 커피를 마시고길주가 점심을 산다고 하여 '늘풍성 식당'에 와서8000원 짜리 불고기백반을 먹었다.날씨가 추어서 각자 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오늘 기온 평균 2℃서풍 7m/sec진북 우성아파트는 중앙 집중 난방이라서집 안에만 있으면 바깥의 날씨를 짐작 할 수가 없다. 춥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두터운 거위털 점퍼로 무장을 하고걷기 운동을 하려고 나왔다.1층 출입구 문에서 '위~~~~ㅇ'하는 소리가 심상치 않다. 문을 열고 밖으로 한 발을 내 딛는데얼굴과 목으로 힘차게 불어 붙이는 차가운 서풍이 나와 아내의 기를 팍 죽이고 만다.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는 얼굴을 돌릴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