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미사에 갔다박희옥 선생님이 나와 아내가 앉아있는 벤치에 와서내 옆에 앉았다. 항산 밝던 얼굴이 오늘은 수심이 가득하다. 박희옥선생님은 나와 임실초등학교에서 같이 근무를 하였고같이 임실 성당에 다녔으며 이웃에서 가까이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이다.박희옥 선생님은 나와 아내가 결혼하는 미사에 신부측 증인으로 곁에 서 있었던 가까운 친구였다. 그 박희옥 선생님과 매우 친하게 지내시던이양자(소피아)님은교사 출신으로 건강하고 열심한 신자였는데평소 박희옥선생님과 자매간 처럼무척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나 보다. 오늘 아침 새벽미사에 나오는 길에교통사고로 즉사를 하게 되어어쩔줄 몰라하는 박희옥선생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인정 많은 박희옥선생님이 언니처럼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그 밝은 얼굴에 핏기가 없이 힘들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