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몹시 추운 날씨인데길주에게 병문안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광래에게 전화를 했더니 같이 갈 수 있단다.광래의 차로 대학병원에 들려서701호실까지 무난히 올라갔다. 길주는 내가 입원해 있을 적에 거의 날마다 찾아와서 오랜시간 곁에서 위로해 주고 외롭지 않게 해 준 다정다감한 친구였던 생각이 났다.'천사의 양식' 빵집에서 빵과 과자를 사서하영이랑 길주 와이프가 심심할 때 한 개 씩 먹으라고 주고 왔다. 길주가 입원한 2인실에한 분이 우성아파트 106동 1701호에 사시는 남자 분이어서이것도 인연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11층이고 내가 사는 라인의 맨 윗층이다.초창기 시절에 오신 분인가 보다 영광약국 최남열 약사님이 사시던 집을 사서 이사 오셨다고 한다.우리 보다는 젊으신 분인데스케이트를 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