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엔 그 원인이 있었다.
저절로 생기는 병은 없다.
내몸에
수술을 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게 된 모든 병에는
발병하도록 부주의 한 내 잘 못이 있었다.
오늘 한가하니
하나씩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공황장애
술, 술을 정말 많이 마시던 시절,
술을 마시면서도 늘 나 자신에게 스스로 걱정하던 일이 많아졌다.
'이렇게 많이 마시다간 정말 죽을 지도 모른다.'
그러한 나의 심리적 불안이 쌓이고 쌓여 있던중
.......어떤 남자의 넋두리,,,에 나와 있는
공황장애라는 병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된 것
2. 백내장
교육대학교 2학년 시절
교생실습으로 완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교생들과 학교 지도교사의 친목 축구시합이 있었다.
한창 시합에 열이 붙었을 즈음
앞에서 찬 축구공이 나의 왼쪽 눈에 맞았다.
눈이 '번쩍'하며 시야가 어지럽고 눈을 뜰 수가 없었었으나
며칠 지나다 보니
그럭저럭 낳았다.
아~~!
그 때 나의 눈의 수정체엔 타격을 입었고
이리 남중에 근무할 적에 백내장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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