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히 잊었던 옛 사람들그시절의 모습으로 눈 앞에 삼삼하게 그려지는 얼굴경조의 누님 얼굴...수줍은 듯 미소짓는 착한 모습창덕이의 얼굴...이창덕이었지?아마빼빼 말랐던 체격에 웃으면 입가에 주름이 지던사람좋은 착한 얼굴 경조와 전화로 얘기하며 아스라히 떠오르는 얼굴들....슬픈 아지랑이 속에서연기처럼 피어나는 얼굴들은웃고 있으나 슬픈 모습이다. 더불어 떠오르는 얼굴들오목대 뒤의 ....철길 옆에 얼마(몇년) 전까지 있었는데....지금도 있는지그 집 둘째 아들 병길이별명으로 '뼝아리'라고 불렀지 그 이름 안병길 ... 마르고 긴 얼굴에 잘 웃던 재주꾼...나이는 나보다 두세살 더 먹었지만친한 친구처럼 야! 자!로 통하던 사람기타의 지판을 주어다가목공소 쓰레기 장에서 헌 베니어 판 주어 모아톱질하고 부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