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미사는 장상호 시몬 신부님의 영명축일 축하 미사로 봉헌되었다.10월 마지막 주일이라서 국악성가로 미사를 하여 나는 기분이 좋았다. 장상호 신부님께서는 많은 장점을 지니신 하느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신 신부님이시다.강론을 원고 없이 성경구절까지 다 암기 하셔서 하시는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난다. 장 상호 신부님의 영명을 축하드리기 위해서 열 두분이나 되는 많은 원로 신부님들이 본당을 찾아 오셨다. 김병운신부님, 조정오 신부님, 김준호신부님, 박인호신부님, 펠릭스신부님, .......김준호 신부님께서는 특히 우리 주임신부님을 사랑하시는 것 같다. 김준호신부님께서는 젊은 시절 부터 잘 생기시고 목청도 좋으시고 강론을 잘 하셔서 전북에서 유명한 신부님이셨다. 그런데 우리 장상호 신부님이 페루에서 현지인의..